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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좀 없습니다만, 품위까지 잃은 건 아니랍니다

사회과학 정신은 좀 없습니다만, 품위까지 잃은 건 아니랍니다 표지
정신은 좀 없습니다만, 품위까지 잃은 건 아니랍니다 상세정보
표제/책임사항 정신은 좀 없습니다만, 품위까지 잃은 건 아니랍니다/ 가노코 히로후미 지음; 이정환 옮김
발행사항 파주: 푸른숲, 2017
형태사항 3121 p.; 21 cm
주기사항 へろへろ: 雜誌「ヨレヨレ」と「宅老所よりあい」の人, 원저자명: 鹿子裕文,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표준번호 ISBN: 9791156756804 03330: \15000
분류기호 한국십진분류법: 338.6
도서관 제기동감초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
마크정보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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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요양원! 『정신은 좀 없습니다만 품위까지 잃은 건 아니랍니다』는 돈도 권력도 없는 사람들이 자신이 안심할 수 있는 장소는 스스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특별 노인요양시설 ‘요리아이’를 설립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정치사회 베스트셀러, 일본 대형 서점 야에스 인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맨주먹으로 출발해 돈을 모으고, 땅을 사고, 주민의 동의를 얻어 시설을 짓기까지 25년간의 과정은, 무모하지만 절실하고, 눈물겹지만 따뜻하다. 가진 건 없지만 배짱 하나는 두둑한 ‘요리아이’ 사람들과 치매 노인들이 일궈내는 유쾌한 에피소드는 치매는 ‘재앙’이라고 여겨왔던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이 책은 치매 노인을 ‘없는 존재’ 또는 ‘밥도둑’으로 치부하는 사회를 향해 따끔하게 경고한다. ‘치매 노인을 훼방꾼 취급하는 사회는 언젠가 치매에 걸리지 않은 사람도 훼방꾼 취급을 하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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